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앵무새 알이 안 나와요, 에그바인딩(알 묶임) 증상과 응급 조치

에그바인딩(egg binding, 알 묶임)은 암컷 앵무새가 알을 낳지 못하고 몸 안에 걸린 상태예요. 방치하면 몇 시간 안에 급격히 악화될 수 있는, 산란기 암컷의 대표적인 응급질환이에요.

왜 생기나요

칼슘 부족이 가장 흔한 원인이에요. 그 외에 비만이나 저체중, 첫 산란이거나 반대로 고령인 경우, 사육장 온습도가 적절하지 않은 경우, 산란 경험이 적은 경우에도 잘 생겨요.

확인할 것

병원 가기 전 임시 조치

  1. 보온: 케이지 온도를 28~30도 정도로 올려주세요. 따뜻하면 근육이 이완되어 산란에 도움이 될 수 있어요.
  2. 조용하고 어두운 환경: 자극을 최소화하고 안정을 취하게 해주세요.
  3. 억지로 알을 짜내려 하지 마세요: 잘못 힘을 주면 장기 손상이나 출혈로 이어질 수 있어요.

병원에 가야 하는 경우

12시간 이상 증상이 지속되거나 호흡 곤란이 보이면 응급입니다. 시간을 끌수록 위험해지는 질환이라, 의심되면 미루지 말고 바로 병원에 연락하세요. 칼슘 주사나 처치로 빠르게 좋아지는 경우가 많아요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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