개구리·도롱뇽 피부 이상 징후 체크리스트
양서류는 피부로 호흡하고 수분을 흡수하기 때문에, 피부 상태가 곧 건강 상태와 직결돼요. 붉은 반점, 진물, 허물이 벗겨지지 않는 증상은 방치하면 빠르게 악화될 수 있어 특히 주의가 필요한 그룹이에요.
흔한 원인
- 수질·환경 문제: 염소 처리 안 된 물이 아니거나, 암모니아가 쌓이거나, 습도가 부적절하면 피부 자극·감염이 잘 생겨요.
- 붉은다리병(Red-leg disease): 세균성 감염으로 배·다리 안쪽이 붉게 변하는 질환. 진행이 빠르고 위험할 수 있어요.
- 탈피 이상: 습도 부족으로 허물이 몸에 남아 혈액순환을 막을 수 있어요(파충류의 탈피 부전과 유사한 원리).
- 진균(곰팡이) 감염: 하얀 솜털 같은 것이 피부에 붙어있으면 진균 감염을 의심할 수 있어요.
집에서 확인할 것
- 배·다리 안쪽에 붉은 반점이 있는지 밝은 곳에서 확인하세요.
- 사용 중인 물이 탈염소 처리됐는지, 최근 물갈이 주기를 지켰는지 점검하세요.
- 사육장 습도·온도가 해당 종의 적정 범위인지 확인하세요.
병원에 가야 하는 경우
붉은 반점, 진물, 곰팡이처럼 보이는 이상이 하루이틀 새 넓어지거나, 움직임이 눈에 띄게 둔해지면 지체하지 말고 특수동물(양서류 진료 가능) 병원에 문의하세요. 붉은다리병처럼 진행이 빠른 질환은 초기 대응이 예후를 크게 좌우해요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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