양서류 사육장 습도·수질 기본 세팅 가이드
양서류는 피부로 호흡하고 수분을 흡수하기 때문에, 사육장 세팅 단계에서 습도와 수질을 제대로 잡아두는 게 이후 질병 예방의 8할이라고 봐도 될 정도로 중요해요.
물 준비
- 탈염소는 필수: 수돗물의 염소는 피부에 직접 자극을 줘요. 탈염소제를 쓰거나 최소 24시간 이상 받아두어 자연 증발시킨 물을 사용하세요.
- 물갈이 주기: 종·사육장 크기에 따라 다르지만, 여과기가 없다면 주 2~3회 이상 부분 물갈이가 필요해요.
습도 관리
- 대부분의 육상성 양서류는 습도 60~80% 범위가 안전해요(종마다 편차 있음, 입양 전 해당 종의 정확한 수치를 확인하세요).
- 습도계를 사육장 안에 반드시 설치해서 감으로 판단하지 마세요.
- 환기가 전혀 안 되면 오히려 세균·곰팡이가 번식하기 쉬우니, 습도를 유지하면서도 최소한의 공기 순환을 확보하세요.
흔한 초기 실수
- 수돗물을 그대로 사용해서 피부 자극·화상을 일으키는 경우
- 습도계 없이 감으로 분무하다가 과습·건조를 오가는 경우
- 여과 없이 밀폐된 물에서 키워 수질이 급격히 나빠지는 경우
병원에 가야 하는 경우
세팅을 갓 마친 상태에서 피부 이상(붉은 반점, 진물)이 보이면 세팅 자체보다 개체가 이미 스트레스를 받았을 가능성이 있어요. 피부 이상 징후 가이드를 참고하고, 증상이 진행되면 특수동물 병원에 문의하세요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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